도구 리뷰

채팅 말고 쓰고 있는 클로드 기능들

2026년 5월 10일

클로드를 한동안 채팅창에서 묻고 답받는 데만 썼는데, 기능을 하나씩 켜 보면서 일하는 방식이 바뀐 것들이 있습니다. 제가 매일 쓰는 것만 적었고 2026년 5월 기준이라 기능 이름과 제공 범위는 바뀔 수 있습니다.

자료를 만들 때

PPT 디자인은 클로드 디자인으로 하고, 표나 그래프처럼 눈으로 봐야 하는 건 아티팩트로 만들고, 대화로 코딩을 할 때는 클로드 코드를 씁니다. 셋 다 결과물을 화면에 띄워 놓고 고칠 곳을 말하는 식이라, 채팅 답변을 복사해서 다른 도구에 옮겨 붙이는 단계가 없어졌습니다.

반복을 줄일 때

매번 같은 순서로 하는 일은 스킬로 저장해 두고, 자고 있는 사이에 돌려야 하는 일은 스케줄로 예약하고, 역할마다 담당을 만들어 두는 건 서브에이전트로 합니다. 이쪽은 처음 세팅에 시간이 드는데 매주 같은 일을 하고 있으면 가장 크게 돌아왔습니다.

내 컴퓨터와 도구에 붙일 때

바탕화면과 폴더 정리는 코워크로 맡기고, 메일이나 캘린더처럼 원래 쓰던 도구는 커넥터로 붙이고, 마우스를 직접 움직여야 하는 일은 컴퓨터 사용 기능으로 합니다. 이 기능들을 켜고부터는 클로드에게 받은 답을 제가 옮겨 적지 않고 제 컴퓨터와 쓰던 도구에서 바로 처리하게 됐습니다.

하나씩 켜 보기

한 번에 다 익히려고 하면 아무것도 안 남아서, 이번 주에 가장 지겨웠던 일 하나를 떠올리고 거기에 걸리는 기능만 골라 쓰는 게 낫습니다. 저는 파일 정리하는 코워크부터 시작했습니다.

이번 주에 두 번 넘게 반복한 일을 하나 적어 두고, 그 일에 걸리는 기능 하나만 먼저 켜 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