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월 말에 클로드 코드 안에서 챗지피티 이미지를 만드는 gpt-image 스킬을 설치해서 그동안 썸네일과 강의 슬라이드에 들어갈 그림을 만들어 왔습니다. 설치하고 나서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 순서대로 적었습니다.
클로드는 글이나 코드는 잘 다루는데 이미지를 직접 만들지는 못해서, 그동안은 이미지가 필요하면 챗지피티 창을 따로 열어서 만들고 다시 가져오는 식으로 일했습니다. 8월 말에 설치한 gpt-image 스킬은 클로드 코드 안에서 이미지를 요청하면 내 컴퓨터에 깔린 코덱스를 거쳐서 챗지피티 이미지 생성을 불러오고 결과 PNG를 작업 폴더에 바로 저장해 주는 구조입니다.
설치하려면 Node.js 22 이상과 코덱스 CLI가 필요하고, 코덱스에 챗지피티 계정으로 로그인해 두어야 합니다. 이 스킬은 OpenAI API 키로 돌아가는 경로를 아예 막아 두고 챗지피티 로그인으로만 돌아가게 되어 있어서, 지피티를 구독하고 있으면 코덱스 사용량을 쓰는 거라 추가 결제는 없습니다.
처음 며칠은 JARVIS한테 한 장씩 요청해서 만들었고, 8월 29일부터는 강의 슬라이드 담당, 랜딩페이지 담당, 릴스 썸네일 담당 에이전트가 필요할 때 직접 이 스킬을 실행하게 했습니다. 다만 이미지 한 장이 평소 작업보다 사용량을 3배에서 5배 정도 쓰기 때문에, 한 번에 3장을 넘게 만들 때는 저한테 먼저 확인받고 자동으로 여러 장을 몰아서 만드는 건 하지 않도록 담당마다 규칙을 넣어 두었습니다.
실제로 많이 쓴 건 10월이었습니다. 10월 7일에는 유튜브 썸네일 시안을 주제별로 몇 장씩 만들었고, 마음에 드는 시안이 나오면 그 결과 파일을 다시 넣어서 고쳐 달라고 하는 식으로 버전을 올렸습니다. 10월 11일 세컨드 브레인 릴스 썸네일은 이렇게 여섯 번째 판까지 고친 게 남아 있습니다.
10월 12일과 13일에는 마케팅 강의 슬라이드에 넣을 직군별 업무 화면 그림을 만들었고, 사업계획서와 마케팅 강의 표지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.
지금은 한글 글자가 들어가는 썸네일이나 표지, 설명용 그림은 이 스킬로 만들고, 영상처럼 다른 결과물이 필요할 때만 다른 도구를 씁니다. 사용량이 커서 한 번에 한두 장만 만들고, 그 결과 파일을 넣어서 고쳐 나가는 식으로 쓰고 있습니다.
클로드 코드를 쓰면서 이미지만 따로 챗지피티 창에서 만들고 있다면, 다음 썸네일 한 장은 클로드 코드 안에서 만들어 보세요.